
황은성 시장 ‘시민약속’ 조기해결
안성 시내권 주민들의 숙원인 시외버스 시민회관 등 시내 통과가 오는 12월20일부터 시행하게 됐다.
시외버스의 시내통과는 2008년 8월 가사동 신터미널 운영이후 시외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안성시는 이에 따라 올 7월 교통흐름 분석용역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외버스의 시가지, 즉 장기로 통과를 추진해왔다.
시는 장기로 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왔고 시외버스 시내 통과에 대비해 시민회관 앞에 매표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왔다.
시외버스 시내 통과는 시외버스 노선 중 수도권 방면 8개 노선(강남터미널, 남부터미널, 수원, 성남, 동서울, 인천, 안산, 안양/부천) 방면 운행 버스가 오전(6시~9시), 낮(11시~오후 1시), 오후(5시30분~8시) 운행할 예정이며 노선경로는 안성터미널-시민회관-한경대학교-중앙대학교-대림동산-공도터미널-주은풍림아파트-안성IC 순이며 하행 노선(수도권 방면→안성)도 동일 시간대에 동일한 경로로 운행된다.
현재 안성시내터미널에서 강남터미널 운행버스는 오전 6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62회 운행하고 있는데 이중 30회가 시내권을 통과하게 된다. 남부터미널 운행버스도 오전 5시50분부터 밤10시50분까지 총 67회 중 34회가 시내권을 통과하게 된다.
수원행은 34회 중 17회 성남의 경우 19회 중 10회 동서울 22회 중 11회, 인천 16회 중 8회, 안산 9회를 4회 안양/부천행 12회 중 7회 역시 시민회관 앞에서 정차한다.
시외버스 시민회관 앞 정차는 황은성 시장의 공약으로 시청의 노력으로 시내권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