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출향인 오세립 변호사

사랑의 성금 1천만 원 기탁

 임진년을 보내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양성면 출신 오세립 변호사가 지난 3일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오세립 변호사는 2010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 등에게 총 1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대에 항상 앞장서고 있는 애향인 이다.

한편 기탁된 성금 1천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구 20가구를 추천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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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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