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한국농어촌공사 고삼호수 수변개발 MOU체결

고삼면 일원 14만㎡ 규모에 총사업비 591억 투입 친환경 관광지역 개발

 안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 체결식이 지난 12일 고삼면 고삼재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과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고삼면 기관장, 주민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호수풍경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건강휴양단지 조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추진될 이 사업은 안성시 고삼면 일원 14규모에 총사업비 5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박지구, 건강 휴양지구, 자연체험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누어 친화경적이고 지역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MOU체결로 그동안 사업추진에 불확실성이 많았던 고삼호수 수변개발 사업이 개발구상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본격 괘도에 진입하는 계기가 됐다.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제정으로 고삼저수지 주변의 난 개발을 방지하는 한편,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휴양 공간을 조성한는 사업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이 고삼호수 일원에 친환경관광지역으로 가꿔나감은 물론 나아가 지역개발의 토대가 될 것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환영하고 “MOU체결이 양 기관과의 협력으로 성공적 사업추진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순 사장은 안성을 대표하는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를 적극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수변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한편 고삼호수 수변개발 사업은 기본계획 및 개발구상을 수집해 현재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중간 보고회를 마쳤으며 금년 말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승인 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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