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안성과수가 전국 최고임이 입증됐다.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이 지난 30일 전국 과수재배 농가가 참여해 가장 맛있는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열렸는데 제일 맛최고 배농가로 경민수 회장(탑프루트 내혜홀작목반·사곡동 50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태풍 볼라벤 등 기상이변으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컸고 날씨에 따른 병해충, 낙과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안성맞춤배의 과수원 현장 심사, 배의 크기, 당도, 과형, 과파색 안전성 등에서 최고 품질 기준을 충족한 배로 선정되어 안성시가 전국 으뜸의 배 주산단지로서 진면목을 확인시켜 주었다.
최우수상이 빛나는 견민수 회장은 탑프루트 내혜홀작목반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는 안성맞춤 장인정신의 강소농으로 지속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지도 및 현장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농군이다.
안성농업기술센터는 “최고 품질배의 생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재배농가 교육 및 시범사업 보급으로 현 1천740ha의 과수재배면적을 296.4ha 기반조성을 통해 후속교육 및 기술지도로 탑프루트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최고과일 선발대회에서 이용관 농가(공도읍 양기리·52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