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 환경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면 소재지 특화사업으로 서운면·원곡면·양성면 소재지 정비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과거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은 낙후된 면단위 지역에 대해 황은성 안성시장의 특별한 관심과 추진력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면 소재지가 갖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집중 투자해 해당지역 면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 면소재지 정비공사로 2011년도에는 미양면 삼죽면에 13억8천만 원을, 그리고 올해는 서운면·원곡면·양성면에 26억7천만 원을 투입했다.
시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자 2013년도에는 금광면·고삼면에 20억 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면 소재지 정비공사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노후 되고 정비 안 된 면소재지 가로 환경을 깨끗해서 안락한 도시 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요사업으로는 보도신설 및 정비, 가로등 신설과 정비, 가로수 식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면서 “2013년에 추진하는 사업도 심혈을 기울여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