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병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해)는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에 따뜻한 사랑 나눔 전달식을 일죽면 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죽면 남·여지도자들이 그동안 모은 수익금으로 쌀 47포와 이불 50채를 마련해 43개 마을에서 선정된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최영해 부녀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면 큰 보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규 일죽면장은 “항상 면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남·여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우리 직원들 또한 면민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가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