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농심 안성공장이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가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추위와 생활의 어려움 속에 사는 불우이웃에 따뜻한 온정이 되고 있다. (주)농심 안성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정영도) 등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대상자인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성금 200만원과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농심 안성공장 직원들이 보건소와 연계해 방문관리 대상자 중 자녀가 있음에도 실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랑의 뜻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농심 안성공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취약계층에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지킴이 방문간호사들을 통해 질병, 장애, 고령 등 위험요인을 가진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에게 간호, 재활, 운동 등을 관리해 줌으로써 질병호전 및 의료비절감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안성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