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미양면 각 사회단체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미양면체육회에서 백미 10kg 8포, 미양면 노인회 백미 10kg 20 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들 사회단체는 매년 연말연시에 위문품을 기탁해 왔으며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어렵게 사는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또 미양면 고지리 김창수씨가 백미 20kg 20포, 양지리 여우석 이장이 백미 20kg 7포, 설상호 씨가 라면 1박스와 백미 10kg 포를 선행 성품으로 내놓았다.
박상호 미양면장은 “경기 불황 속에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위문품을 기증해 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며 감사함을 피력하고 접수된 성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전했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면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65세대에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