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16일 오후 3시 민원기 경비교통과장, 양민철 공도파출소장 등 직원 5명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의 온정을 전달키 위해 보개면 적가리에 위치해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금란 복지원’ 을 방문해 라면, 화장지 등 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민원기 경비교통과장은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위문 활동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금란 원장은 “경기가 안좋아 갈수록 얄퍅해지는 인심으로 후원품이 예전같지 않아 걱정 많이 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한 시름을 덜었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