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능력을 제고하고, 응급처치술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자체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2인 1조가 한팀이 되어 심폐소생술 (CPR)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2개 종목에 대해 실시해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등 현장처치 능력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로 3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팀에게는 특가와 표창장이 주어지며, 최우수팀과 우수팀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리는 도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에 참가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응급처치술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 획” 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