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고쳐주기도 앞장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이상일)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떡국떡 4kg 100박스를 준비해 안성시 소재 경로당 23여곳을 찾아 사랑나눔떡전달 봉사행사를 갖고 훈훈한 마음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잦은 한파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 및 위문활동이 예년에 비해 축소됨을 안타깝게 여기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장 섰다. 이보다 앞서 안성시 옥천동 서 모씨 등 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실천했다. 특히 위문한 가구는 낡고 노후된 주택으로 추위속에 고통받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한 곳으로 나눔행사가 더욱 뜻깊게 했다.
이상일 지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 및 위문 활동을 계속한 계획이다” 라면서 “더구나 공사에서 매년 시행중인 농어촌 집고쳐주기 사업의 수혜자 가구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공사 임직원 등에 의한 자원봉사활동을 주축으로 4년동안 총 650여 가구의 ‘농어촌공사 집고쳐 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