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천 추락여성운전자 극적구조

신속한 출동,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 구조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 일죽파출소가 12일 새벽 2시께 일죽면 소재 청미천에 차량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순찰중인 김성완 경장과 류명기 경장이 현장에 신속히 도착 운전석 방향으로 추락한 빨간색 모닝 차량이있었다.  

 차량안에서 경적을 지속적으로 울리며 필사적으로 구조 요청을 하는 여성운전자를 발견 하고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김성완 경장이 청미천으로 입수해 물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여성운전자를 조수석 문을 열고끌어올려 구조 하는데 성공했다.

 피해자는 119차량으로 후송되어 안성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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