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새마을 지도자들 녹색생활화 실천

환경오염의 주범 ‘폐비닐 수거’ 앞장

 원곡면(면장 김규연)은 지난 8일 새마을지도자(남 회장 유재 철·여 회장 허순복) 회원 40여명이 담당 지역을 비롯한 업무를 분담하고 도로안전 교육 을 마친 뒤 각 마을별로 나눠 영농 폐비닐수거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영농 폐비닐과 재활용품 10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거한 영농 폐비닐은 한국 환경자원공단에서 재활용 처리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원곡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매년 3~4월에 영농 폐비닐을 수거해 고향 환경 정비는 물론 불법 소각 및 무단 매립 등으로 2차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비닐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작업에 앞서 도로변 작업 시 일어 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해 안전에 유의해 줄 것” 을 부탁하고 “농번기철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에 고마움” 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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