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로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다’

신선한 농축산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시민들 경제적 부담 감축

 안성시는 지역에서 생산 가능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농업인이 직거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신선하고, 저렴하게 시민에게 연중 판매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 상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로컬푸드 발전방안 워크숍을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협 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로컬푸드 워크숍에는 농정공무원, 농업인 단체임원, 지역농협장, 참여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농산물 수입 개방에 취약한 정책 소외계층인 소농, 노령농, 중심의 로컬푸드 기획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비전과 함께 세부 추천방안이 제시됐다.

 시가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로컬푸드 정책은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진짜 얼굴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다 품목 소량생산하고, 유통체계 구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교류하며 소비하 는 쌍방향 직거래 유통시스템이다.

 한 예로 밭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한 농가의 얼굴이 담겨있는 신뢰성, 농약 및 비료 최소화 재배로 안전성, 생산자와 소비자가 유통단계 축소로 인한 저렴성, 우리 고장 농산물을 팔아주는 애향심을 모토로 사업을 진행 하게 된다.

 농업인 직거래 시장은 4월 하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안성 아양주공 뒤 아양로변에서 매일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20% 저렴한 가격으로 참여 농가회원제로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7월초부터 기존 대덕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업인이 직접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가공식품을 수출, 포장, 매장 진열 하고, 판매안 된 품목은 저녁에 수거해 가는 새로운 유형의 로컬푸드 운영 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 로컬푸드 정책은 농가와 소비자간 신뢰에 기초한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 모델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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