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영부인 추모관에 목련나무 식재

박근령 여식 “어머님께서 평소 목련꽃을 좋아하셨는데…”

영평사 경내서 열려

 고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영부인의 여식인 박근령 동북아평화와 한반도 통일연구원 명예이사장이 7일 오후 보개면 신장리에 위치한 영평사를 방문해 고인의 추모관 옆에 정림 큰스님을 비롯하여 많은 스님들과 함께 목련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박근령 명예이사장은 정림 큰스님과 정성들여 나무를 심으며 “어머님께서 생전에 꽃에 관심이 많으셨 으며, 특히 새봄에 하얗게 피는 목련꽃을 좋아하셔서 오늘 식목일을 맞아 목련나무를 심게됐다” 며 부모님 생 각에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영평사 도량에 오면 아버님과 어머님을 뵐 수 있고, 마음이 평온해져서 자주찾게 된다” 면서 “참배를 위해 멀리 서울과 대전 등지에서 찾아온 방문자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명 했다.

 대전에서 왔다는 김 모 씨(68세)는 박근령 명예이사장의 손을 잡고 “우리나라가 민족상잔의 전쟁으로 온 나라가 피페되고, 국민들이 헐벗고 굶주릴 때 ‘우리도 노력하면 잘 살수 있다’ 는 자신감을 심어 주시며 근면·자조·협동정신을 일깨워 주셨던 박정희 대통령 그 분의 강력한 리더십과 비전, 그리고 헌신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오늘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며 “더구나 심신이 고단하고 소외된 국민들을 늘 따뜻한 어머니의 가슴으로 보듬어 주시고, 학처럼 순결한 모습, 맑은 미소,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던 육영수 영부인, 그 분의 사랑과 봉사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고귀하고 빛나고 있습니다” 라며 심정을 밝혔다.    

 추모관 목련나무 식재에는 영평사 조실 원각 법원스님을 위시해 많은 대덕스님 들이 참여해 효행심 높은 박 근령 명예이사장의 ‘부모사랑’ 마음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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