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성신 기리 빛낸다’

안성 3·1독립운동선양회 임경호 회장 취임

 “일제에 항거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만세운동 중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손꼽히며 그 중 가장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 안성의 3·1독립운동이다” 면서 “안성의 만세 운동의 주축이 된 중심세력은 지식인이 아닌 순수 농민들이며, 그들의 힘으로 일제를 축출하고 2일간 해방을 쟁취한 것은 기리 빛날 애국 정신의 발로이다”

 안성 3·1독립운동선양회 7대 회장에 취임한 임경호 회장은 “특히 남한에서는 유일한 만세운동인데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국가적으로 제기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라면서 “우리 선양회는 애국애향 정신을 갖은 참지도자들로 구성된 만큼 2일간의 해방을 쟁취해 독립의 기틀을 마련한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정신 함양과 그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정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임경호 회장은이어 “일제가 총·칼로 우리나라를 빼았고, 안성에서만 127명의 희생자를 낸 끔찍한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해야 하는데도 침탈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 지적하고 “일제는 36년간 강탈도 부족해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침탈을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규탄하고 “제2의 3·1운동을 전개해 한국은 물론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반인륜적, 반문명적, 반역사적 만행과 오만 방자한 행위를 전국에 알리는 데도 힘써줄 것” 을 촉구했다.

 그동안 안성 3·1독립운동 선양활동에 힘써 온 정운순 회장은 이임하고 새로 취임한 임경호 회장은 안성로타리클럽 회장으로 노인의 날을 최초 운영한 경험과 안성시민연대 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탁월한 역량으로 안성 3·1 독립운동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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