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임선희)는 6월 2일부터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에 입국한지 여러해가 지났어도 시간과 가르쳐줄 교육기관이 없어 한국어 교육을 포기한 안성시에 거주하는 5천 511명의 이주노동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시작해 4개월간 이주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는데 교육장소는 안성 농협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안성시다문화지원센터로 전화 접수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 30명이다.
한국생활을 하면서 서툰 한국어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잘못 전달된 의사소통으로 불이익을 받았던 경험이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많은 참여를기대한다. ※문의안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677-7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