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부권의 대표 노인대학인 서안성노인대학에서는 지난 21일 학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안성노인대학은 한 달에 두 번 정규 수업을 마친 후 공도읍 소재 거리청결 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업에 들어간 서안성 노인대학 학생들은 평 상시에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학우들간의 화합과 학구열 이 어느 지역 노인대학에 못지 않게 불태우고 있다.
이희선 서안성 노인대 학장은 “노인대학 학생들이 항상 적극적으로 수업 에 임하고 있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을 실천할 때도 단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적극 참여하고 있어 학장으로서 항상 고마움과 보람을 느낀다” 며 “학우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공도읍 소재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어 공도읍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모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에 홍순일 공도읍장은 “어르신들의 열의에 감사한다” 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공도읍을 위해 노력해 주는 어르신들이 있어 공도읍은 나날이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