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사랑과 신뢰, 그리고 애향심으로 똘똘 뭉친 재경 일죽향우회(회장 이광복)의 새봄맞이 동해안 야유회가 지난 12일 진행 됐다. 이날 이광복 회장 안내로 175명의 회원들이 버스 4대에 분승해 소금강과 화진포를 거쳐 동해안 관광길에 올랐다.
이광복 회장은 “오늘 새벽 2시까지 비가 주룩주룩 내려 관광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아침이 되면서 쾌청한 날씨가 됐다” 면서 “이는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덕행으로 하늘이 좋은 날씨를 만들어준 것 같다” 며 환하게 웃었다. 이광복 회장은 “흔히들 말하 기를 국적은 바꿔도 고향은 바꿀수 없다는 진리의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며 “정을 통해 뜻과 마음이 항상 하나되고 고향발전에도 앞장서 참여하는 모범 출향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번 야유회에는 수석 박동춘 부회장과 이정관 운영위원장, 손종선 조직위원장이 솔선수범해 즐겁고, 유익한 야유회가 되도록 특유의 역량을 발휘해 회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울이병언분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