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가 급증하면서 가정 해체까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개선 안성시연합회(회장 조성숙)가 치매예방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는 안성시여성발전기금 사업의 일환인 치매예방관 리사 교육과정 개강식을 지난 3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가졌다. 안성시연합회는 여성농업 전문가 양성 뿐만 아니라 가족 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고 여성의 역할 증대에 따른 사회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자원봉사와 우리 농산물 이용하기 등 많은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있다. 이번 치매예방사 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에는 현 황은성 안성시장 부인인 이보람 여사, 안성시의회 신동예·김지수 의원, 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 농촌지도자 연합회 임웅재 회장을 비롯해 수강 희망 신청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 안성시연합회 박영숙 감사의 진행으로 실시됐다.
교육일정은 3일 시작으로 7월말 까지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사회복지론, 치매의 원인과 치료 이론교육등을 배우게 된다. 조성숙 회장은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앞으로의 건강한 노후 준비와 자격증 취득 여부를 떠나서 참여 해 교육을 받으면서 활기찬 노후에 대한 인식전환을 하게 되었으면 하는 마 음에서 이번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갖게 되었다” 고 경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