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교단‘희망을 세우다’

스승존경 제자사랑·교권침해 예방 연수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신)은 스승 사랑, 제자 사랑,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대회의실에서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업무담임교사, 학부모위원장, 교권보호위원 등 220명을 대상으로 교권침해 예방 연수를 가졌다. 이날 강사인 비룡초 노병섭 교감은 “교권과 학생 인권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존중되어야 하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대화와 배려로 서로를 존중할 때 행복한 교실, 행복한 학교가 이루어질 수 있다” 강조하고 “교권과 교권보호,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설치운영, 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안내, 교권 보호 침해사안 발생시 처리방법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안성교육지원청 김영신 교육장은 “교단은 지금 교권이 바로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선명하고 절실하다” 면서 “우리 사회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교사가 부당한 간섭과 침해를 받지 않고 잘 가르칠 수 있는 권리인 교권이 제자리를 잡도록 해야 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협육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어 다시는 학생인권과 교권이 침해되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 구성원 모두가 신뢰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룰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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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요주의’
안성소방서가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주문을 유도하거나 금전을 편취하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구급물품이나 방열복 대리 구매 요청, 열쇠업체에 도어락 설치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성 관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고가 3건 접수됐다. 안성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특정 기관 소속 직원의 실명과 부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거나 직인이 찍힌 허위 공문서를 활용하는 등 사기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이에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기관은 민간업체나 소상공인에게 물품 구매를 대리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으며 △‘공무원이나 소방관을 사칭한 연락을 받으면 즉시 해당 기관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로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 또는 소방청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하는 범죄는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소방서를 사칭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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