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야! 외롭다고 하지마 우리가 응원할게”

안성학생자치협의회 현지서 독도수호결의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신)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협의회 대표 22명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에서 안성학생자치협의회 독도캠프를 시작했다.

 김영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독도캠프는 첫째, 독도 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둘째,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이 있는 민주적 학생 자치문화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 임을 강조하고 “향후 학교에서 성공적인 학생 자치협의회와 독도사랑 동아리를 운영할 것” 을 당부 했다.

 당초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할 계획이 있었으나 갑자기 거센 파도로 독도 5m 앞에는 입도가 불가능해져서 아쉽게도 독도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김영신 교육장이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성학생자치협의회 대표 학생의 선창에 따라 참가자 전원이 독도수호 구호를 함께 외치며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결의를다졌다.

 결의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도수호 머리띠, 태극기, 독도깃발을 손에 들고 나라사랑 의지를 다졌다. 3일간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독도방문, 독도수호 결의대회, 학생자치협의회 학교별 운영사례 발표, 민 주적인 학생자치법정, 학교 축제, 학생동아리운영 등에 대한 분임토의 활동, 청년 VANK활동, 독도전망대와 독도박물관 방문 후 독도퀴즈대회, 독도역사 강의, 창의지성 함양을 위한 울릉도 자연탐방, 수행과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하는 캠프를 추진했다.

 높은 풍랑으로 배 멀미도 심하고, 비바람이 몰아쳐 독도캠프는 쉽지 않았지만 우리땅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 박물관에서 치룬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통해 나라사랑 의지를 다졌다. 학생자치협의회 대표로서 참여한 이번 캠프는 앞으로 민주적인 학생자치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안성학생자치협의회 지역대표인 안성고 이용석 학생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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