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안성무지개서포트

범죄피해자 지원금 마련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 진행

 범죄피해자 보호 중심 단체인 평택·안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안성무지개 서포트 회원들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26일 사랑의 감자캐기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금광면 개산리 한상수 사무장이 무료로 제공한 농지에서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박경춘 지청장, 이기옥 부장검사, 이자영 검사, 강명옥 센터 부이사장과 황은성 안성시장도 적극 동참해 일손 돕기에나섰다.

 이문주 안성무지개서포트 회장은 “이른봄 잡풀을 뽑고 가뭄에 타들어 가는 감자에 물을 주고 회원들이 감자심기부터 가꾸기까지 열심히 노력해 감자 50포대를 캐게 됐다” 면서 “수확한 감자는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돕겠다” 고 말했다.

 강명옥 부이사장은 “감자를 수확해 많은 범죄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안성무지개서포트 회 원들에게 감사한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경춘 지청장은 “자원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가 많이 판매 되어 수익금으로 범죄 피해자들에게 더 많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감자캐기에 참여한 황은성 시장은 “무더운 여름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일념 아래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하는 박경춘 지청장님과 무지개써포트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면서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이 큰 결실이 되어 범죄피해자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자원봉사자는 “감자 재배를 통해 더 많은 범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뿐 아니라 회원들간에도 원활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소속감도 키워주며 협동정신과 봉사를 느끼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면서 감자 수익 사업은 향후 사회적 기업과 더불어 범죄피해자 자원기금 자체 조달을 위한 방안으로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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