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다친 민심회복 軍이 나섰다

빗속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지역서 토사제거 구슬땀

육군제55보병사단 피해복구대민지원총력

 육군 제55보병사단이 지난 22~23일 기습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빗속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부대는 폭우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광주, 이천, 여주 등 300여mm 이상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부대장병 630여명과 대형 트럭, 굴삭기 등 복구 장비를 긴급투입 시켰다.

 장병들은 광주시 경안동, 곤지암읍, 초월읍 일대에서 침수지역과 침수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토사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대를 쌓는 등의 작업을 했으며, 이천시 신둔면, 백사면과 여주시 금사면 일대에서도 하천제방 복구, 마을과 공장, 비닐하우스, 복지시설 등의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 22일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 밭에서 농로 작업을 하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해 실종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구조작업도 병행해 적극 지원했다. 부대는 지역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완전 복구가 될 때까지 대민지원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갑작스런 폭우로 예방조치를 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서 어떻게 복구 해야 할지 막막했다” 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어떻게 할지 망연자실했을 때 군 장병들의 도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사단 군수참모 하헌철 중령은 “지역주민들이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인해 힘들어할 때 국민들을 위한 군인으로서 대민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의미다” 라면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소중한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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