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은희) 대원들의 사랑이 지역 내 소외된 독거 노인에게 전달되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가 되고있다. 안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사곡동과 현수동에 사는 독거노인 2명을 찾아가 미리 장만한 쌀, 화장지, 라면 등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말로 위문하고 말동무와 집안청소도 말끔히 해주는 등 친부모 섬기듯 사랑을 실천해 수혜 당사자들은 물론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안성여성의용소방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매월 사회 취약계층 을 찾아다니며 소정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이같은 사회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희 안성여성의용소방대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나눔과 기부의 문화가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는데 대원들이 합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