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신임소방사반 12명이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민원실에서 22일부터 2주간 현장위주의 소방서 실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실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119 안전센터에서는 각종 소방장비 조작과 훈련을, 그리고 구조대에선 상황별 구조방법과 응급처치법을 실습하고 있다. 또 상황실에서는 상황접보 및 업무처리 절차를 민원실에서는 각종 민원서류처리와 민원인 응대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는 실습이 아닌 배치 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위주의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며 “현장에 처음 배치된 만큼 우선적으로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하며 일선에서 손색없는 소방관이 되는 훈련을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