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육성자금 대출방식 변경

시중은행 변동금리 골라 선택가능

 중소기업육성자금(이하 육성자금)의 금리가 높아 기업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불평의 소리가 있어 경기도가 중소기업 육성 자금 대출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도가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방식을 바꾸는 것은 14년만이 된다. 도는 대출운영주체인 농협과 확정 금리대로 대출하던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방식을 없애고 기업이 시중은행의 변동금리를 골라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15일 합의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도와 도 금고인 농협이 지난 1999년 맺은 ‘운전자금 관리운용 및 융자취급 등에 관한 위탁협약’ 에 근거해 육성 자금 대출 금리를 정하면서 이 확정 금리대로만 도내중소기업에 대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새 합의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들은 시중은행의 대출조건 중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처럼 금리가 떨어진 상황에서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에 따라 새로 바뀐 대출방식을 적용해 농협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운용협약을 다시 체결할 예정이며, 시중 은행의 대출 금액 이자 등의 현황을 도가 직접 파악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대출방식의 적용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