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폴리스·녹색어머니회

안성경찰서 합동간담회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은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지속 전개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오후2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초등학 교 학생을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연합회주수연)와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권윤미)가 참석한 가운데 2학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체별 대표 2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찰 서 상반기 학교폭력체감안 전도 평가에서 우수한 활동 성과를 기반으로 2학기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진 후 향후 매주 등교시간대에 경찰·학교측과 합동캠페인 실시로 가시적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균철 서장은 “바쁜 일상에도 살신성인 희생정신으로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 라며 격려하고 “최근 3년 전국 초·중·고교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이 두배나 증가했으며, 초등학교 가해 학생도 같은 기간 4배 가까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 협력단체가 서로 효율적으로 근무를 해서 내실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어머니폴리스는 200명의 어머니 회원으로 구성 되어 학교 주변에서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녹색 어머니회는 어머니 1천30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앞 통 학로에서 어린이 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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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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