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고장 일죽인이란 긍지와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타향에서 모범국민 생활과 활동으로 고향을 빛내고 있는 재경일죽 향우회(회장 이광복)회원들이 지난 15일 개최된 광복절 기념 일죽면체육대회에 참여해 재향인과 담소를 나누며 응원전을 벌이는 등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재경일죽향우회 축구단(단장 박구하)단원들이 일죽 OB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우호를 증진했다.
이광복 회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고향은 바꿀 수 없다는 것이 진리인 것처럼 고향은 항상 어머니 가슴처럼 포근하다” 면서 “축산물 가격 하락과 기후변화로 어려운 상황을 맞는 농촌 현실에서 고향을 지키는 선·후배와 함께 하는 자리는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고 말했다.
재경일죽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임원진은 △회장 이광복 △운영위원장 이정관 △홍보위원장 강일성△조직위원장 손종선△재정위원장 박찬영△행사위원장 장수경씨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