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생산자단체 직영점 ‘일죽면한우타운’ 준공식

우수한 명품한우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한우타운 건립

 일죽 축산 농가들이 안성맞춤한우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생산자 단체 직영점을 개설해 큰 호평을 받고있다. 일죽한우타운 준공식이 지난 5일 일죽면 신흥리에 서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 한이석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축산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죽한우타운은 일죽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남장현)이 2012년 경기도 맞춤농장 사업으로 선정돼 건립됐다. 일죽한우영농조합법인 남장현 대표는 기념 사에서 “1996년 3월 안성맞 춤한우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명품한우의 육성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우농가 50인이 일죽한우회를 발족해 운영하다가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사업추진을 위해 2002년 안성맞춤 일품 한우 영농법인을 설립 했다” 며 “그러나 축산물 가격의 하락과 사료값 등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생산기반 붕괴가 우려되는 현실에서 판로개척을 통한 유통기반 확충이 요구되면서 일죽한우타운 건립을 추진했으며, 경기도 맞춤형 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2억1천1백만 원과 시비 2억4천6 백만 원, 회원 30명이 15년간 한푼한푼 모든 돈과 출자에 의한 자부담 19억 등 사업비 24억을 투자해 지난해 5월 착공, 오늘 준공식을 갖게됐다” 고 말했다. 준공식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이동재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죽한우 타운이 명품 한우 육성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직영점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 더욱 안성맞춤한우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내부시설로는 판매장 519㎡ 안성맞춤장터 106㎡ 홍보 및 미디어전시관 311 ㎡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외부에는 승용차 6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안성마춤 브랜드 홍보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농가소득증대를 가져올 일죽한우타운을 건립한 일죽한우 영농조합법인은 일죽지역의 안성맞춤한우 사육농가 32농가가 회원으로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생산자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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