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제주도, 경남 강원도 등 전국서
9월 14일 내혜홀 광장서 본선
입상자에게는 한국연예협회 가수증 수여
전국 안성가요제가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멀리 제주시와 경남, 전남, 서울, 강원도 등 전국에서 120명이 예선전에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부가 주관하는 제7회 전국안성가요제가 오는 9월 14일 내혜홀 광장에서 웅장하면서도 화려 하게 개막된다.
신인가수들의 선망을 받고 있는 안성가요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22일까지 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부에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20명이 신청 했으며, 신청자들은 24일 오후 1시부터 안성농협 옆 일황7080라이브까페에서 예선전 통과를 위해 평소의 기량을 발휘, 불꽃튀는 경선을 벌였다. 예선의 좁은 문을 통과한 참가자는 9월 14일 오후 7시 내혜홀광장에서 본선을 치르게 되는데 이날 입상자 5명(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에게는 한국연예협회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입상자 특전으로 음반은 물론 무대 및 방 송출연의 기회가 제공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전국 안성가요제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전국에 있는 가수 희망자를 발굴해 자신의 재능과 더불어 안성시민의 문화 창달의 정신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가자들의 대중가요에 대한 열정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부 이종국 지부장(가수· 일명 안성아)은 “전국 안성가요제는 안성시민은 물론 전 국에서 참가하는 참여자들의 숨은 실력을 발굴해 신인가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이될 것” 이라며 “본선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 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