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양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종인)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정란)는 지난 28일 미양면 법전리에서 ‘사랑나누기 배추심기’를 위해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생사는 ‘불우이웃돕기’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데 올해에는 감자와 콩에 이어 겨울철 겨울양식인 불우이웃에 김장을 나누기 위해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미양면 남녀지도자 40여명과 미양면 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했다.
한여름 뙤약볕을 피해 새벽 5시부터 배추를 심기 시작해 오전 9시께에 3천포기 배추심기를 마무리 했으며 이어 감자 캐기를 모두 종료한 후 주변의 폐비닐도 깔끔히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의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자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써 향후 수확된 감자 판매 수익금은 면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