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가 지난 10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2013년 제1회 남부권역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대회를 앞두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선수를 뽑기 위해 치러진 이번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4인조, 지하층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고가차량 조작 능력 3개 분야가 실시되었다.
이중 안성소방서는 세개 분야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홍건표, 김병철, 이계소, 이재형, 김용수, 윤효만, 정지훈, 이민구, 양영석, 이정호, 황영일, 정희, 김성헌, 김성칠씨로 구성된 14명의 소방 대원은 지난 4월부터 무더운 날씨와 싸우며 꾸준히 훈련을 해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도 최종 본선은 12일에 있으며 안성, 성남, 안산, 포천 4개 소방서가 만나 10월에 있 을 전국대회를 목표로 경기도 최고가 되기 위해 최대한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본선을 앞둔 홍건표 공도센터장은 “남부권역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경기도 최고 점수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