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앞장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 힘찬 행보

중학교 어머니폴리스 구성 추진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새학기를 맞아 공도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등교 시간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학교·학부모 관계자들과 선도단체 구성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김균철 서장은 지난 12일 오전 7시 50분께 공도읍에 위치한 공도중학교를 방문해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청소년지도위원회 이택구 위원장, 어머니폴리스연합회 주수연 단장, 공도중학교 최부식 교장을 비롯해 관계자 학생 등 50여명과 함께 등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 했다. 이날 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협력단체장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균철 서장은 “최근 5년간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총 심의 건수 면에서 중학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70.7%를 차지했으며, 학교 폭력이 교내에서 69.3%가 발생한 상황임에도 중학생들에게 맞는 학교폭력 대책이 미흡하기에 경찰·학교·학부모 등이 공동 대응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교육지원청·학교·학부모 등 현장 의견을 토대로 중학교 어머니폴리스(가칭)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고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이에 협조를 당부했다.

 공도중학교 측은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협력단체 구성에 적극 동참해 학부모 선도단 체를 구성토록 하겠다” 고 회답했다. 중학교 어머니폴리스(가칭)는 경기지방청에서 명칭과 로고를 공모 후 선정된 명칭을 사용하고, 10월 중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단체 구성원은 중학교 학부형 중 지원자로 자녀가 다니는 학교내에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대에 학교내 복도, 화장실 주변, 구석진 곳 등 취약한 장소를 돌며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