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남녀바르게살기 위원회(남 위원장 곽민재, 여 위원장 김만숙)는 지난 4일 일죽면 송천리 소재 800평 밭에서 고구마 10㎏들이 18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 행사에는 일죽면 김종규 면장과 남녀바르게살기위원 25명 이 함께 참여해 여름내 뙤약볕아래서 정성들여 키운 고구마를 수확하면서 회원 간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발휘, 조직화합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만숙 여위원장은 “올해 고구마 농사가 잘 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 고 말했다. 김종규 일죽 면장은 “매년 고구마 재배를 통해 작은 나눔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힘든 줄 모르고 참여 하는 일죽 바르게살기위원들에게 감사한다.” 고 고마움을 피력하고 “땀과 정성으로 수확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살기 좋은 일죽면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날 수확 된 고구마는 즉석해서 판매 되었는데 판매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관내 경로당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