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위문

안성경찰서 추석절 맞아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추석절을 맞아 지난 12일 김형원 정보보안과장, 박영식 보안협력위원장 등 6명이 하나원을 수료하고 영락 쉼터에 임시 거주 중인 북한 이탈주민과 관내 거주자 중 생계가 어렵고 최근 출산한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햅쌀 6포, 화장지, 기저귀 등 60여만원 상당의 생활 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김형원 정보보안과장은 11일 하나원을 수료한 뒤 안성시 숭인동 소재 영락 쉼터에서 임시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8명을 위문하는 자리에서 “이제 떳떳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빠른 시일내 사회에 적응해 직업을 갖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고 위문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공도읍 만정리 참나눔아파트에 거주하며 생계가 곤란한 북한 이탈주민과 최근 예쁜 딸을 출산한 가정을 연이어 방문한 자리에서도 “남한에서의 생활이 다소 힘들어도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 라면서 “보안협력위원회가 앞장서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이탈주민인 김 모 씨(45세여)는 “항상 관심을 갖고 보살펴 주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인데 또 추석절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고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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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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