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동장 김용설)은 경기침체와 소비생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내혜홀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사리 손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내혜홀초교와 안성시장, 중앙시장 상인 관계자의 협조로 실시된 고사리 손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한 실적과 개인 블로그에 체험을 소개한 실적 등으로 평가했다. 상반기 평가 결과 그동안 전통시장 참여율이 높은 우수학생으로 3학년 1반 홍창희 학생 외 23명에게 시상 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용설 동장은 “고사리 손 장보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불편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전통시장이 아니라 전통 시장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며 “앞으로 고장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느끼고, 체험을 통해 애향심을 갖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며 아울러 “부모님들에게 고사리 손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협조” 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