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의용소방대

사랑의 집수리 봉사

 미양면 남·녀 의용소방대(남 대장 신명철·여 대장 이영이)는 지난 5일 미양면 후평리 소재 조손 가정(이 모 씨 당 70세)을 찾아가 집수리를 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형편이 어려워 자신의 힘으로 하지 못하는 이웃을 찾아 추석의 따뜻한 정과 넉넉한 인심을 전하고 집수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했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습기와 곰팡이로 얼룩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새벽지와 장판으로 새집처럼 깔끔하게 새 단장을 했다. 이 모 씨는 그동안 고교생인 손녀딸과 단둘이 살면서 생활이 곤란해 도배, 장판교체를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때마침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한 없이 기쁘다 “ 전제하고 ” 학교에서 돌아와 새롭게 단장한 자기 방을 보고 기 뻐할 손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라면서 ”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린 소방대 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의용소방대원들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성심성의껏 도와 주겠다.” 며 사랑의 집수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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