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정례)가 지난 26일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쌀 10kg 5포를 전달했다. 금광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회원들이 손수 고구마 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시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체 회의에서 1회성 이웃돕기 행사보다 좀더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관내 불우이 웃들을 찾아 매월 정기적으로 10kg 쌀 5포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나눔의 행사 첫번째 쌀 수령자는 관내 거주하는 75세 어르신으로 “어떻게 알고 나같은 노인네까지 찾아왔냐” 며 무더운 날씨에 찾아와 안부를 묻고 건강을 염려해 준 회원들의 이웃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
전정례 위원장은 “매년 연말이면 각 단체에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불우이웃은 연말에 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항상 있기 마련” 이라며 “금광면 각지에 살고 있는 회원들이 직접 추천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