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 출신 오세립 변호사가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사랑의 송편 909세트(싯가 2천만 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오세립 변호사는 2010년 시민자치대학 강연료 기탁을 시작으로 관내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에 총 2천 7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대에 항상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돈이 없어 명절 준비를 하지 못하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가정에 송편을 전달해 따뜻한 추석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품을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노인가구 등 관내 저속득가구를 우선적으로 방문해 나눔의 정을 느껴 그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