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협(조합장 한승수)은 지난 6일 안성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한 조합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다문화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거행했다. 안성농협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운영해온 ‘아임해피’ 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원활한 한국문화적응, 의사 소통 등 국내 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되어 지난 4 개월간 기본예절배우기, 우리말 익히기, 난타교육, 요리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승수 조합장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다문화여성 여러분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오늘 수료식을 하게 되어 축하의 말을 보낸다.”며 “이와 함께 다문화 여성들이 교육을잘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말했다. 이어 “다문화 가족분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진정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되었다는 감명을 받았다.”라면서 “이제 한국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할 것” 을 당부 했다. 안성농협은 앞으로도 지 속적으로 다문화 여성 및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