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정신건강 증진센터는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역나눔센터 방문간호사 등 사회복지 종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12일에는 공도읍 주민 100여명에게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험이 높은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우울증과 자살을 생각 하고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 조기개입으로 자살위험성의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은 물론 신문사에 의뢰해 위기 상황 시 초기대응법 등 자살예방을 위한 전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공도읍에서 실시한 자살예방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생명 사랑 서약서 작성을 통해 참여자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생명존중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 주간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됨으로써 우리지역의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살예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678-5365)로 문의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