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봉 예절 명강사 하나원서 제례 산교육

교육생 대상 추석차례 통해 조상 음덕 기려

 북한 이탈주민 교육시설인 하나원 전임 강사로 활동 중인 이수봉 예절강사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9일 오전 강의실에 차례상을 차려놓고 교육생을 대상으로 차례를 지내도록 했다.

 이수봉 강사는 “명절날 조상과 음덕을 기리는 것은 후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덕목” 이라며 “타계한 조상과 부모님을 위해 정성을 다해 차례에 임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수봉 강사는 차례에 익숙치 않은 교육생들에게 이날 제례음식 놓는 법, 절하는 법 등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었으며, 교육생 중 차 례상에서 부모가 생각나서 우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수봉 하나원 전임강사는 성균관 예절강사로 활동 중에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 라 100인 선비에 선정되는 등 유교문화 보존과 진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안성 노인대학 강사로 활약하면서 자상하면서도 유머있는 강의로 많은 사람들로 부터 ‘명 강사님’ 으로 통하면서 또 찬사와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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