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체납차량 꼼짝마

전국어디서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능

 안성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전담반을 올 1월부터 가동, 타 지역 번호판 65대, 안성시 체납차량 807대를 영치 및 영치 예고했다.

 차량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자동차세는 압류를 해도 이동이 용이한 자동차의 특성 때문에 소재파악이 불가하고 공매 등 체납처분이 어려워 그동안 전체 지방세 체납의 30%이상을 차리할 정도로 징수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전국 5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타 시군에서도 번호판 영치 및 공매가 가능하도록 한 전국 징수촉탁제가 시행되면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새로운 반전이 시작되었다.

 전국 징수 촉탁제는 타시군 차량을 우리시에서 영치 또는 공매를 통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했을 경우 타시군 에서도 징수액의 30%를 우리시 수수료로 지불하고 새로운 징수 방법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에서는 올 1월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전담반을 조직 운영 중에 있으며 자동차세 체납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자동인식시스템을 활용한 번호판 영치 방법을 이용, 매주 관내를 순회하며 체납차량을 단속중이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