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사랑의 쌀독봉사단

독거장애인 가장서 청소 선행

 안성2동주민센터(동장 김용설)직원들은 지난 22일 도기동 유 모씨(50)댁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번 ‘사랑의 쌀독 봉사단’ 이 봉사활동을 벌인 유 모씨는 독거장애인으로 불편한 몸으로 혼자 살다보니 집안에 손길이 닿지 않는 곳 이 많아 온통 거미줄과 먼지로 가득했다. 이에 직원들은 대청소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먼지와 냄새도 아랑곳하지 않고 팔 걷고 나섰다. ‘사랑의 쌀독 봉사단’ 이 처음 청소봉사를 해주겠다고 했을 때는 낯선 사람들의 방문이 싫은 듯 거절했으나 2동직원들이 청소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 고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와서 청소를 해주는지 몰랐다” 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용설 2동 동장은 “의례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보다는 작은 봉사의 손길이 기다리는 소외 계층을 찾아가 관심을 보여 준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될 것” 이라며 “사랑의 쌀독봉사단의 봉사활동을 계속될 것” 이라고 희망적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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