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안성사랑 큰나무가꾸기 한마음축제 열려

참가학생들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 계승 다짐

 나라사랑 큰나무가꾸기 한마음 축제가 지난 18일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주최· 주관으로 성황리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한마음 축제에는 황은성 안성시 장, 김영신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장평 안성문화원장, 정운순 기념관 관장을 비롯해 각급기관사회단체장과 시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진영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임경호 안성3.1독립운동 선양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나라사랑 안성사랑 큰 나무가꾸기 행사가 열린 이 장소는 중학교 국사 교과서에 등재된 기념관이다” 전제하고 “일제의 경제적 침탈과 우리 문화·역사의 말살 등에 항거하고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일으켰던 곳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1919년 안성에서 일어났던 원곡·양성 독립운동은 평안북도 의주군과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민족대표 33인의 재판에도 원용될 만큼 결렬했던 3.1 운동 3대 실력항쟁지며 그 중에서도 안성의 독립운동이 최고로 꼽힐 정도로 가장 치열했다” 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끝으로 “최근 동북아시아에서 자국의 입장에서 전쟁을 기억하는 기억의 전쟁이 벌어지고 일본은 수시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다” 라고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오늘 한마음 축제는 독립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고 계승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을 간곡히 촉구했다.

 황은성 시장, 김영신 교육장 등은 축사에서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며 전국적으로 3.1독립운동이 일어났 을 때 안성은 그 중심에 있었다” 며 “오늘 학생 여러분은 3.1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가슴 깊이 느끼고 스스로 삶의 표본으로 새기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훌륭한 학생이 되어줄 것” 을 당부했다.

 2부 축하공연 및 참가학교 학생 장기자랑, 광복사 참배 등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나무에 태극기 달기, 역사 체험그리기와 안성문화원의 안성시 옛 사진전시, 기념관에서 형틀 체험, 혈서쓰기, 태극기 바로알기 무궁화 나라꽃바로 알기 등의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과 안성사랑의 마음을 모두가 가슴 가득히 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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