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장애인 어울림의 대체전인 ‘2013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에서 안성 출전 장애우들이 탁월한 기량으로 금메달 등 많은 메달을 획득해 안성을 빛나게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 단체협의회가 주관해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 2천 600여명이 참가해 파크골프, 배드민턴, 줄넘기 등 13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 됐는데 이 대회 단체종목인 단체줄넘기에서 안성시가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스탠딩 남녀 단식에서 전준기(안성시)선수도 우승대열에 합류했다.
안성시지회는 선수·응원단 임직원 등 59명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단체줄넘기(10명)와 탁구에서 각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파크골프, 탁구, 휠체어 경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종목에 출전해 10여개의 메달을 차지 해 최소 인원으로 ‘최대 메달 획득’ 이라는 평가와 함께 타지역의 부러움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정토근 사무국 장은 “출전선수들이 팀웍이 잘 이루어졌고, 안성의 장애우들을 대표해 출전했다는 신념과 의지로 열심히 경기 에 임한 것이 메달획득의 동기가된 것같다” 라면서 “내년애는 더 많은 종목에 참가해 안성을 장애우 체육도시 로 명성을 날리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