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지난 13일 케이씨텍반도체 연구소 윤이진 과장을 일일국회의원으로 위촉했다. 일일국회의원으로 위촉된 윤이진씨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김학용 의원과 함께 일정을 시작해 오전 7시 30분 김학용 국회의원이 모임의 간사를 맡고 있는 근현대역사교실에 참석했으며, 10시부터는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참관했다. 이후 오후에는 기자 간담회를 비롯해 중국 국회방문단 접견 일정을 소화하는 등 11시 늦은 시간까지 김학용 의원과 모든 일정을 함께하는 등 장장 17시간에 일일국회의원 활동을 진행했다.
윤이진씨는 “국회의원이 안성과 여의도를 오가며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이렇게 분(分)단위로 시간을 쪼게 일정을 소화하는지 미처 몰랐다” 며 “안성과 정치발전을 위해 여러가지를 고민 하 된 좋은 기회였다” 고 밝혔다. 지난 18대 국회 이후 다 번째 ‘일일국회의원 행사’ 를 가진 ‘일일국회의 원’ 은 김학용 의원이 2008년부터 국회의원의 업무 현실을 이해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했는데 새벽시간대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모든 일정을 김학용 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을 몸소 체험 하는 행사다.
김학용 의원은 “국회의원이 실제로 어떻게 일하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 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시민을 일일국회의원으로 모실 예정” 이라며 “전해주시는 조언을 의정활동에 꼭 반영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