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시에 사랑담긴 헌옷 지원을 통해 국제간 인류애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시와 동안성로타리클럽이 함께 추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청내 32개 부서와 15개 읍면동 및 안성시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약 8천 300벌을 수집했다.
유석은 동안성로타리클럽 회장은 “갑작스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수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피해가 조속히 정상화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태풍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타클로반시에 대해 전 시민이 도움에 앞장서 성숙 한 시민의식을 돋보이는 계기가 됐다” 면서 “안성시민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져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 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태풍피해 지원을 위해 수집된 의류는 동안성로타리클럽이 필리핀 현지에서 안성시민의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