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 얼굴없는 천사 또 선행

따뜻한 겨울내의 40set 기부

 경기불황과 추위로 싸늘해진 날씨 만큼이나 차갑게 식어버린 가슴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훈훈한 온정이 20일 일죽에서 펼쳐졌다. 5년 전부터 일죽면의 불우이웃에게 기부를 해 준 얼굴 없는 천사가 작년에도 연탄 2천100장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일죽면사무소에 겨울철 내의 40set를 기부해 찬사를 받았다.

 일죽면은 기부받은 의류를 면내 기초수급자와 취약계층, 사례 관리대상 40가구를 선정해 기부자의 뜻을 담아 전달했다. 따스한 내의를 받은 김 모 할머니(76세)는 “면사무소에서 항상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면서 “더구나 겨울용 내의를 주어 잘 입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일죽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철 내의로 인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